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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트럼프 사인 한방에...2040년에 지구에 닥칠 재앙 / YTN

2025-02-23 5 Dailymotion

바다거북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 촬영된 이 장면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상징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프랑스와 인도 등 많은 나라가 이러한 규제를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플라스틱 구매 장려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10년 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틴 피게너 / 해양생물학자 : 물론 이번에 서명된 행정명령은 현재로써는 플라스틱 빨대에만 해당합니다.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한 품목이며, 이는 엄청난 문제입니다.]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에는 매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밀려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해 동안 플라스틱 폐기물 120만 톤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코망 수디아르타 / 환경보호 커뮤니티 설립자 : (행정명령에) 매우 실망했습니다. 선진국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하고, 쓰레기 배출을 제한할 수 있어야 합니다. 하지만 그들이 다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한다면 거꾸로 가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는 '2032년까지 연방 정부 소유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라'는 전 정부의 정책도 함께 폐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반응이 크게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[니콜레타 니콜라카코스 / 뉴욕시민 : 빨대가 세상을 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, 제 생각에는요. 음료를 즐기고 싶으면 빨대로 마셔야죠.] <br /> <br />[실비아 클라크 / 노스캐롤라이나 주민 : 소비자로서 플라스틱 빨대가 없는 곳을 지지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분명한 건 플라스틱을 규제하려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'유엔 플라스틱 협약' 타결 전망이 어두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협력개발기구는 추가 규제가 없다면 2020년 8,100만 톤이던 플라스틱 폐기물이 2040년 1억1,9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. <br /> <br />[주디스 엔크 / '플라스틱을 넘어서' 대표 : 우리 몸속 환경에 더 많은 독성 화학물질이 유입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이는 더 많은 기후 변화를 의미합니다. 바다에 더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인다는 뜻입니다.] <br /> <br />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10%에도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화면제공ㅣ크리스틴 피게너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31858133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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